새 아파트 분양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실제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20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업계는 이러한 분양가 상승세가 앞으로는 더 크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ㆍ인건비 상승, 고물가ㆍ고금리 장기화 등 공사비 상승요인 역시 계속해서 가중되고 있고, 오는 6월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돼 추가적인 공사비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계속되고 있는 시장의 불안정성을 피하기 위해 내 집 마련에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관심은 합리적 가격을 갖춘 기 분양 단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울산에서는 동부건설이 남구 첫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이는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가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분양조건으로 주목받으며, 현재 진행 중인 선착순 계약에는 연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6억 중반대부터 책정됐는데, 이는 주변 입주 단지 및 분양권의 실거래가 및 시세가 최고 9억원을 넘어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계약금을 전체 금액에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조건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약 4천만원만 내면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도 없는 점도 주목된다.
한편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